【 앵커멘트 】
포항 호미곶에 축구장 140개 면적의 유채꽃밭이 조성됐는데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벼농사를 짓다가 유채꽃과 보리 등 제철 작물로 바꾼 건데, 관광객 증가는 물론 농가 수익도 덩달아 늘었다고 합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바다와 맞닿은 호미곶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불어오는 바람에 꽃망울이 흔들립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은 추억을 담습니다.
▶ 인터뷰 : 백승민 / 대구 연경동
- "제주도보다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되게 바다랑 유채꽃 노란 게 되게 예쁜 것 같아요."
포항 호미곶에 100ha, 축구장 140개 크기의 유채꽃밭이 조성됐습니다.
벼농사 대신 눈에 보이는 경관 농업으로 바꾼 겁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메밀을 심었는데, 벼농사 때보다 50% 이상 수익이 늘었습니다.
유채꽃과 청보리 등을 보려는 관광객도 많아졌습니다.
▶ 인터뷰 : 하종훈 / 호미곶 경관영농조합 대표
- "옛날에는 단순 생산만 했습니다. 현재는 가공해서 오는 관광객들한테 판매하니까 수익은 지금 전에 벼농사 지을 때보다 (높습니다)."
포항시는 면적과 품종을 늘리고, 보리로 맥주를 만드는 등 다양한 지원을 준비 중입니다.
▶ 인터뷰 : 이강덕 / 경북 포항시장
- "면적 자체를 늘리는 것과 아울러서 여러 가지 종류도 함께 늘리고 또 가공 제품도 더욱더 다양화해서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낼 겁니다."
보고 즐기는 경관 농업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농가 소득을 늘리는 효자로 떠올랐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서동윤 VJ
포항 호미곶에 축구장 140개 면적의 유채꽃밭이 조성됐는데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벼농사를 짓다가 유채꽃과 보리 등 제철 작물로 바꾼 건데, 관광객 증가는 물론 농가 수익도 덩달아 늘었다고 합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바다와 맞닿은 호미곶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불어오는 바람에 꽃망울이 흔들립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은 추억을 담습니다.
▶ 인터뷰 : 백승민 / 대구 연경동
- "제주도보다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되게 바다랑 유채꽃 노란 게 되게 예쁜 것 같아요."
포항 호미곶에 100ha, 축구장 140개 크기의 유채꽃밭이 조성됐습니다.
벼농사 대신 눈에 보이는 경관 농업으로 바꾼 겁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메밀을 심었는데, 벼농사 때보다 50% 이상 수익이 늘었습니다.
유채꽃과 청보리 등을 보려는 관광객도 많아졌습니다.
▶ 인터뷰 : 하종훈 / 호미곶 경관영농조합 대표
- "옛날에는 단순 생산만 했습니다. 현재는 가공해서 오는 관광객들한테 판매하니까 수익은 지금 전에 벼농사 지을 때보다 (높습니다)."
포항시는 면적과 품종을 늘리고, 보리로 맥주를 만드는 등 다양한 지원을 준비 중입니다.
▶ 인터뷰 : 이강덕 / 경북 포항시장
- "면적 자체를 늘리는 것과 아울러서 여러 가지 종류도 함께 늘리고 또 가공 제품도 더욱더 다양화해서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낼 겁니다."
보고 즐기는 경관 농업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농가 소득을 늘리는 효자로 떠올랐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서동윤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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