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충청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1년 9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학업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대학 강의실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학의 외국인 학생은 3,500명, 지난해보다 5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적도 31개 나라로 다양합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자 지역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유치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혁재 /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장
- "장학금 프로그램을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과 함께 해외에서 유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학업은 물론 지역 산업체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K-유학생 제도'도 추진하고 있는데, 시행 1년 9개월 만에 외국인 유학생 수가 1만 명을 넘었습니다.
도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단기 구직자를 연결하는 도시근로자 사업의 대상을 유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영환 / 충청북도지사
- "첨단 산업이 많은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서 이공계 출신의 고급 인력을 확보하는 일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충청북도는 외국인 유학생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구 소멸 위기에서도 벗어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김준호 VJ
영상편집 : 김상진
충청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1년 9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학업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대학 강의실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학의 외국인 학생은 3,500명, 지난해보다 5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적도 31개 나라로 다양합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자 지역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유치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혁재 /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장
- "장학금 프로그램을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과 함께 해외에서 유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학업은 물론 지역 산업체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K-유학생 제도'도 추진하고 있는데, 시행 1년 9개월 만에 외국인 유학생 수가 1만 명을 넘었습니다.
도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단기 구직자를 연결하는 도시근로자 사업의 대상을 유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영환 / 충청북도지사
- "첨단 산업이 많은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서 이공계 출신의 고급 인력을 확보하는 일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충청북도는 외국인 유학생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구 소멸 위기에서도 벗어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김준호 VJ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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