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복귀한 지 엿새째입니다.
야권의 전방위 압박에도 한 대행은 산불 대응과 대미 통상 대책 등을 진두지휘하며 '마이웨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은혁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데, 조속한 시일 안에 임명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야권이 재탄핵을 추진하면 한 대행이 '자진 사퇴'라는 초강수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야권의 전방위 압박에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과 대미 무역 압박 등 산적한 현안 처리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실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 대행이 복귀 이후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와 야당의 탄핵 압박 등에 대해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한 대행이 마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당장 임명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야당이 재탄핵에 착수하면 물리적으로 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한 대행이 자진 사퇴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다만, 정부 안팎에서는 '배수진'을 편다는 의미일 뿐 실제 자진 사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그 래 픽 : 고현경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복귀한 지 엿새째입니다.
야권의 전방위 압박에도 한 대행은 산불 대응과 대미 통상 대책 등을 진두지휘하며 '마이웨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은혁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데, 조속한 시일 안에 임명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야권이 재탄핵을 추진하면 한 대행이 '자진 사퇴'라는 초강수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야권의 전방위 압박에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과 대미 무역 압박 등 산적한 현안 처리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실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 대행이 복귀 이후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와 야당의 탄핵 압박 등에 대해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한 대행이 마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당장 임명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야당이 재탄핵에 착수하면 물리적으로 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한 대행이 자진 사퇴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다만, 정부 안팎에서는 '배수진'을 편다는 의미일 뿐 실제 자진 사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그 래 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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