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지로 경기 안산시가 선정됐습니다.
기차가 다니는 길이 지하로 내려가고 나면 땅 위에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할텐데요.
안산시는 이곳을 초고층 건물과 공원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안산의 도심 한가운데는 아직도 철도가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 4호선을 기준으로 구도심과 신도시가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도시가 쪼개졌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전철이 하루종일 지나다니니 소음은 물론 다른 교통이 불편하다는 민원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완서 / 경기 안산시
- "철도가 도시 전체를, 구도시와 신도시로 가르고 있어서 단절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 안산을 지나는 철도 구간은 땅 밑으로 내려갑니다.
정부는 최근 철도 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지로 부산, 대구와 함께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안산을 선정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철도 지하화 사업이 완성되면 이곳 초지역에서 시작해 고잔역과 중앙역 5.12km 구간을 땅 밑으로 이전합니다."
철도 지하화로 철로가 있던 지상엔 축구장 100개 크기의 개발 부지가 생깁니다.
안산시는 이곳을 초고층 건물과 공원이 함께 들어가는 '뉴안산 스마트시티'를 만든다고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이민근 / 경기 안산시장
- "신도시와 구도시가 단절돼 있던 영역이 하나의 어떤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도시의 기능 확장 이것이 가장 큰…."
안산시는 오는 2034년까지 철도 지하화와 상부 개발 사업을 완성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민 VJ
영상편집 : 송지영
#MBN #안산선지하화 #지상에스마트시티 #안산시철도 #윤길환기자
정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지로 경기 안산시가 선정됐습니다.
기차가 다니는 길이 지하로 내려가고 나면 땅 위에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할텐데요.
안산시는 이곳을 초고층 건물과 공원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안산의 도심 한가운데는 아직도 철도가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 4호선을 기준으로 구도심과 신도시가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도시가 쪼개졌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전철이 하루종일 지나다니니 소음은 물론 다른 교통이 불편하다는 민원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완서 / 경기 안산시
- "철도가 도시 전체를, 구도시와 신도시로 가르고 있어서 단절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 안산을 지나는 철도 구간은 땅 밑으로 내려갑니다.
정부는 최근 철도 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지로 부산, 대구와 함께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안산을 선정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철도 지하화 사업이 완성되면 이곳 초지역에서 시작해 고잔역과 중앙역 5.12km 구간을 땅 밑으로 이전합니다."
철도 지하화로 철로가 있던 지상엔 축구장 100개 크기의 개발 부지가 생깁니다.
안산시는 이곳을 초고층 건물과 공원이 함께 들어가는 '뉴안산 스마트시티'를 만든다고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이민근 / 경기 안산시장
- "신도시와 구도시가 단절돼 있던 영역이 하나의 어떤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도시의 기능 확장 이것이 가장 큰…."
안산시는 오는 2034년까지 철도 지하화와 상부 개발 사업을 완성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민 VJ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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