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테슬라 차량을 겨냥한 방화 사건이 잇따르고,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SNS 플랫폼 엑스(X)까지 전 세계적으로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테슬라 주가가 15% 넘게 폭락했습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여파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천조 원이 넘게 증발했습니다.
워싱턴 강영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시애틀 테슬라 매장에서 사이버트럭 4대가 불타는 사건이발생했습니다.
방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는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X)가 전 세계적으로 일시적인 접속 불능 사태를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일론 머스크 / 테슬라 최고경영자
-"우크라이나 지역 IP 주소를 사용하여 엑스(X)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있었습니다."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아 단행한 대규모 인력해고와 각종 돌출 행동으로 인한 반감이 겹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하루 만에 15.4% 폭락하며 시장을 패닉에 빠뜨렸습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여파와 경기침체 우려로 나스닥은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4%)을 기록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빅테크)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천조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주목받았던 세계 최고 부자들의 개인 자산도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약 304조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특파원 (워싱턴)
-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장기적으로 경제에 도움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합니다. 워싱턴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이동민
그 래 픽 : 이지연
화면출처 : 폭스뉴스, KSDK News
#테슬라 #나스닥 #머스크
테슬라 차량을 겨냥한 방화 사건이 잇따르고,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SNS 플랫폼 엑스(X)까지 전 세계적으로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테슬라 주가가 15% 넘게 폭락했습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여파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천조 원이 넘게 증발했습니다.
워싱턴 강영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시애틀 테슬라 매장에서 사이버트럭 4대가 불타는 사건이발생했습니다.
방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는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X)가 전 세계적으로 일시적인 접속 불능 사태를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일론 머스크 / 테슬라 최고경영자
-"우크라이나 지역 IP 주소를 사용하여 엑스(X)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있었습니다."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아 단행한 대규모 인력해고와 각종 돌출 행동으로 인한 반감이 겹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하루 만에 15.4% 폭락하며 시장을 패닉에 빠뜨렸습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여파와 경기침체 우려로 나스닥은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4%)을 기록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빅테크)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천조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주목받았던 세계 최고 부자들의 개인 자산도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약 304조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특파원 (워싱턴)
-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장기적으로 경제에 도움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합니다. 워싱턴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이동민
그 래 픽 : 이지연
화면출처 : 폭스뉴스, KSDK News
#테슬라 #나스닥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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