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부산시가 두 달이나 빨리 추경 예산안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위축된 지역 경제 상황을 회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3천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인 서면입니다.
거리 곳곳에 임대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소비 위축이 계속되면서 자영업자 폐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상인
- "경제가 어려우니…. 가게 들어와서 세 주고, 인건비 주고 안 맞죠."
부산시가 내수를 살리겠다고 올해 첫 3천600억 원대 추경을 예고했습니다.
이 가운데 1천187억 원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투입됩니다.
지역 화폐인 동백전의 적립금(캐시백)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환급제를 신설해 5만 원 이상을 사면 1만 원을 돌려줍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속도감 있는 재정 정책이 필요함에 따라 추가 확보된 재원으로 조기에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해서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또 15분 도시 인프라 확대와 장애인복지관 건립, 부산-마산 복선전철 스크린도어 교체 등 재난 안전시설에 3백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부산시는 중앙정부의 추경 편성 여부에 따라 상반기 중에 제2차 추경 편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MBN #부산 #박형준 #부산시 #안진우기자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부산시가 두 달이나 빨리 추경 예산안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위축된 지역 경제 상황을 회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3천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인 서면입니다.
거리 곳곳에 임대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소비 위축이 계속되면서 자영업자 폐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상인
- "경제가 어려우니…. 가게 들어와서 세 주고, 인건비 주고 안 맞죠."
부산시가 내수를 살리겠다고 올해 첫 3천600억 원대 추경을 예고했습니다.
이 가운데 1천187억 원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투입됩니다.
지역 화폐인 동백전의 적립금(캐시백)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환급제를 신설해 5만 원 이상을 사면 1만 원을 돌려줍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속도감 있는 재정 정책이 필요함에 따라 추가 확보된 재원으로 조기에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해서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또 15분 도시 인프라 확대와 장애인복지관 건립, 부산-마산 복선전철 스크린도어 교체 등 재난 안전시설에 3백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부산시는 중앙정부의 추경 편성 여부에 따라 상반기 중에 제2차 추경 편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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