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도심 한복판에서 귀가하는 여성 4명을 연이어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경찰이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제시하자 그제야 범행을 시인했다고 하네요.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가방을 멘 남성을 경찰관 두 명이 뒤쫓아가 붙잡습니다.
길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들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서 용의자를 긴급 체포한 겁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남성은 식당이 밀집해 있는 전주 도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따라가 신체를 접촉하는 등 여성 4명을 잇따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여성 4명은 일행이 아닌 일면식 없이 따로 길을 걷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30대 A 씨.
전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시는 A 씨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을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어떠한 사과도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전주시청 관계자
- "업무 처리를 하다 그랬다든가 아니면 근무시간에 그랬다든가…. 완전 이건 근무시간 외에 했던 것이기 때문에…."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전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도심 한복판에서 귀가하는 여성 4명을 연이어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경찰이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제시하자 그제야 범행을 시인했다고 하네요.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가방을 멘 남성을 경찰관 두 명이 뒤쫓아가 붙잡습니다.
길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들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서 용의자를 긴급 체포한 겁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남성은 식당이 밀집해 있는 전주 도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따라가 신체를 접촉하는 등 여성 4명을 잇따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여성 4명은 일행이 아닌 일면식 없이 따로 길을 걷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30대 A 씨.
전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시는 A 씨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을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어떠한 사과도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전주시청 관계자
- "업무 처리를 하다 그랬다든가 아니면 근무시간에 그랬다든가…. 완전 이건 근무시간 외에 했던 것이기 때문에…."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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