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면,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지자 연기와 화염이 치솟고 잔해가 사방으로 흩어지며 일대가 아수라장이 됩니다.
당시 폭발 충격에 현장에 있던 CCTV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해당 CCTV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제출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오늘(6일) 오전 10시 4분쯤 KF-16 전투기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으로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투기는 공군과 육군의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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