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3일)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을 때 "왜 우리가 이렇게 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과 오랜 세월 풍파를 같이 겪었다"며 "서로 의지하며 도와준 좋은 기억들이 참 많다"고 회상했는데요.
그는 "윤석열 정부가 누구보다 잘되기를 바랐기에 최근 1년간 인간적으로 대단히 고통스러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리 모 씨가 "한국으로 꼭 가고 싶다"며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오늘(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북한군 포로 두 명의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는데요.
귀순 의사를 재차 강조한 포로 리 모 씨는 "한국에 가면 내가 수술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는 서툰 발음으로 "한국에 가게 되면 내가 바라는 권리대로 살 수 있을까요"라며 "필요한 집이라든지 가족도 이루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 가격에 누리꾼들이 놀란 반응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22일에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수 서울의 저녁 코스는 1인당 42만 원이었는데요.
주류 반입비를 의미하는 콜키지도 테이블당 2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개강하는 오늘(4일),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심지어 오늘 경상·충청·강원권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봄을 상징하는 '3월'이 무색할 만큼 추운 날씨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와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밤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1. 한동훈 "윤 대통령과 오랜 세월 풍파 같이 겪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3일)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을 때 "왜 우리가 이렇게 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과 오랜 세월 풍파를 같이 겪었다"며 "서로 의지하며 도와준 좋은 기억들이 참 많다"고 회상했는데요.
그는 "윤석열 정부가 누구보다 잘되기를 바랐기에 최근 1년간 인간적으로 대단히 고통스러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2. "한국 가면 다시 수술 받을 수 있어요?"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리 모 씨가 "한국으로 꼭 가고 싶다"며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오늘(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북한군 포로 두 명의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는데요.
귀순 의사를 재차 강조한 포로 리 모 씨는 "한국에 가면 내가 수술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는 서툰 발음으로 "한국에 가게 되면 내가 바라는 권리대로 살 수 있을까요"라며 "필요한 집이라든지 가족도 이루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레스토랑, 가격 봤더니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 가격에 누리꾼들이 놀란 반응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22일에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수 서울의 저녁 코스는 1인당 42만 원이었는데요.
주류 반입비를 의미하는 콜키지도 테이블당 2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새학기 시작, 폭설도 다시 시작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개강하는 오늘(4일),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심지어 오늘 경상·충청·강원권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봄을 상징하는 '3월'이 무색할 만큼 추운 날씨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와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밤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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