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남 지역의 한 장학재단이 12년 동안, 10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1500명의 학생에게 전달했습니다.
장학기금도 1,400억 원으로 불어나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유명 사립대학교 4학년인 임은비 씨.
임 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생활 내내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충당하고 여유가 있을 때는 집에 생활비도 보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자격증 시험을 쳐야 하는데 학원비를 고민하던 시점에, 운해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
▶ 인터뷰 : 임은비 / 12기 운해장학생
- "일단 한 걸음씩 차근차근 좋은 사람이 돼서 저도 꼭 이렇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전국 이공계 대학생에게 혜택을 주는 운해장학금이 올해로 12년째을 맞았습니다.
지난 2014년 40명으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났고 올해 400명을 선발해, 1인당 800만 원씩을 지급합니다
12년 동안 선발된 장학생만 1,480명, 지급한 장학금만 115억 원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최평규 / 운해장학재단 이사장
- "11년 전에는 40명을 줬는데 올해는 400명을 주니까 아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내년에도 좀 더 많은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운해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최평규 SNT그룹 회장의 사재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설립됐는데, 추가 기부를 통해 기본재산은 900억 원, 총자산은 1,40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경남 지역의 한 장학재단이 12년 동안, 10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1500명의 학생에게 전달했습니다.
장학기금도 1,400억 원으로 불어나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유명 사립대학교 4학년인 임은비 씨.
임 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생활 내내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충당하고 여유가 있을 때는 집에 생활비도 보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자격증 시험을 쳐야 하는데 학원비를 고민하던 시점에, 운해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
▶ 인터뷰 : 임은비 / 12기 운해장학생
- "일단 한 걸음씩 차근차근 좋은 사람이 돼서 저도 꼭 이렇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전국 이공계 대학생에게 혜택을 주는 운해장학금이 올해로 12년째을 맞았습니다.
지난 2014년 40명으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났고 올해 400명을 선발해, 1인당 800만 원씩을 지급합니다
12년 동안 선발된 장학생만 1,480명, 지급한 장학금만 115억 원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최평규 / 운해장학재단 이사장
- "11년 전에는 40명을 줬는데 올해는 400명을 주니까 아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내년에도 좀 더 많은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운해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최평규 SNT그룹 회장의 사재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설립됐는데, 추가 기부를 통해 기본재산은 900억 원, 총자산은 1,40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