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오후 국민의 힘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권의 단합을 강조했는데, 탄핵 심판을 앞두고 보수층의 결집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시작으로 국민의 힘 지도부 7명이 박근헤 전 대통령의 사저 안으로 들어갑니다.
한 시간가량 이어진 만남에서 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부터 챙겼습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두 사람이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 구치소를 방문하는 장면을 보면서 마음이 참 무거웠다. 대통령의 건강과 마음 상태가 어떻더냐고 질문을 주셨고…"
여당의 단합을 재차 강조했는데, 탄핵 찬성파 의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집권당의 대표가 소신이 지나쳐서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힘을 합쳐야 한다. 개인행동이 지나치면 상황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 이런 말씀도…"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성동 원내 대표는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며 사과했고,
박 전 대통령은 "다 지난 일인데, 개의치 말고 나라를 위해 일해달라"고 말했다고 신동욱 대변인은 전달했습니다.
탄핵 심판을 앞두고 나온 박 전 대통령의 야권 단합 메시지에 따라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편집:송지영
오늘 오후 국민의 힘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권의 단합을 강조했는데, 탄핵 심판을 앞두고 보수층의 결집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시작으로 국민의 힘 지도부 7명이 박근헤 전 대통령의 사저 안으로 들어갑니다.
한 시간가량 이어진 만남에서 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부터 챙겼습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두 사람이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 구치소를 방문하는 장면을 보면서 마음이 참 무거웠다. 대통령의 건강과 마음 상태가 어떻더냐고 질문을 주셨고…"
여당의 단합을 재차 강조했는데, 탄핵 찬성파 의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집권당의 대표가 소신이 지나쳐서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힘을 합쳐야 한다. 개인행동이 지나치면 상황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 이런 말씀도…"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성동 원내 대표는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며 사과했고,
박 전 대통령은 "다 지난 일인데, 개의치 말고 나라를 위해 일해달라"고 말했다고 신동욱 대변인은 전달했습니다.
탄핵 심판을 앞두고 나온 박 전 대통령의 야권 단합 메시지에 따라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편집: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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