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오늘(24일) 오후 4시부터 헌법재판소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헌재가 직접 피청구인 신문에 나서는 만큼 국회 측과 검사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앞서 오후 2시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도 열립니다.
이 내용은 이시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7일 헌법재판소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 2부장에 대한 탄핵심판 첫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이 지검장 등 3명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됐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국회 탄핵소추단장 (지난 17일)
- "대통령 배우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하여 평등의 원칙과 정치적 중립 의무 등을 명백히 위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피청구인 측은 국회가 탄핵소추권을 남용했다며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완수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법률대리인 (지난 17일)
- "김건희에 대한 불기소처분의 부당함을 다투는 것에 불과합니다. 헌법 정신에 반하는 탄핵 소추권의 남용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습니다."
헌재는 "신속한 재판의 필요성을 충분히 느낀다"며 오늘(24일) 오후 4시에 최종 변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변론은 검사 3명에 대한 헌재의 당사자 신문이 이뤄진 뒤, 양측의 최후 변론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 2시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도 진행됩니다.
박 장관은 내란 가담과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등의 사유로 탄핵 소추됐는데, 박 장관은 "이를 입증할 만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며 "탄핵심판 청구는 기각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그 래 픽 : 김수빈
이런 가운데 오늘(24일) 오후 4시부터 헌법재판소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헌재가 직접 피청구인 신문에 나서는 만큼 국회 측과 검사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앞서 오후 2시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도 열립니다.
이 내용은 이시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7일 헌법재판소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 2부장에 대한 탄핵심판 첫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이 지검장 등 3명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됐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국회 탄핵소추단장 (지난 17일)
- "대통령 배우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하여 평등의 원칙과 정치적 중립 의무 등을 명백히 위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피청구인 측은 국회가 탄핵소추권을 남용했다며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완수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법률대리인 (지난 17일)
- "김건희에 대한 불기소처분의 부당함을 다투는 것에 불과합니다. 헌법 정신에 반하는 탄핵 소추권의 남용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습니다."
헌재는 "신속한 재판의 필요성을 충분히 느낀다"며 오늘(24일) 오후 4시에 최종 변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변론은 검사 3명에 대한 헌재의 당사자 신문이 이뤄진 뒤, 양측의 최후 변론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 2시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도 진행됩니다.
박 장관은 내란 가담과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등의 사유로 탄핵 소추됐는데, 박 장관은 "이를 입증할 만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며 "탄핵심판 청구는 기각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그 래 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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