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재개한 해외 봉사활동 통해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 동참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가 20일 포스코센터에서 8개월 간의 국내외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비욘드 17기는 코로나 여파로 2021년부터 중단되었던 해외 봉사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하였으며 이번 해외봉사 지역은 인도네시아 찔레곤으로 상하수도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하여 만성적인 물부족 및 보건이슈가 제기되는 지역입니다.
단원들은 지난 1월 6박 8일간 찔레곤에 파견되어 주택 건축봉사, 해양생태계 보전활동, 교육봉사 등에 참여했습니다.
해외봉사 첫번째 활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건축봉사로, 단원들은 취약계층 다섯가구에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벽돌, 빗물 수집 장치, 오폐수 처리 시스템 등을 건축에 적용하여 주택을 제공했습니다.
이 밖에도 단원들은 한국-인도네시아 문화교류를 위해 K-Pop 댄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비욘드 17기는 공공정원 조성, 플라스틱 뚜껑 재활용, 장애인 대상 봉사지원, 하천정화, 광양제철소 연합봉사 참여에 이어 이번 찔레곤 해외봉사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매년 전국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나눔인재를 지속 양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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