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과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블루카본으로서의 가치까지 인정받고 있습니다.
얼마만큼 탄소를 흡수하고 인정받는 지가 중요한데, 국제 인증을 위한 포럼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라남도 완도.
웰빙 바람을 타고 다시마와 미역, 김 등 식품으로 가치는 이미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해조류의 가치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탄소를 흡수하는 속도가 육지 식물보다 50배가 더 빠른 것으로 알려지며, 블루카본으로 몸값이 뛰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서도 완도의 해조류 양식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우철 / 전남 완도군수
- "탄소 중립을 이루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고요. 또 해조류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완도에서 생산한 해조류의 블루카본 국제 인증이 급선무라 생각하고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국회 포럼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대량 양식으로 탄소 중립까지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 "미국 나사에서도 보장하기 때문에 해조류에서 나오는 블루카본을 이용해서 탄소 중립으로 간다면 경제적 효과도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도군은 인증을 통한 탄소 배출권을 확보한다면, 미래 성장동력으로 해양 바이오산업이 큰 축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pressjeong@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김과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블루카본으로서의 가치까지 인정받고 있습니다.
얼마만큼 탄소를 흡수하고 인정받는 지가 중요한데, 국제 인증을 위한 포럼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라남도 완도.
웰빙 바람을 타고 다시마와 미역, 김 등 식품으로 가치는 이미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해조류의 가치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탄소를 흡수하는 속도가 육지 식물보다 50배가 더 빠른 것으로 알려지며, 블루카본으로 몸값이 뛰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서도 완도의 해조류 양식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우철 / 전남 완도군수
- "탄소 중립을 이루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고요. 또 해조류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완도에서 생산한 해조류의 블루카본 국제 인증이 급선무라 생각하고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국회 포럼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대량 양식으로 탄소 중립까지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 "미국 나사에서도 보장하기 때문에 해조류에서 나오는 블루카본을 이용해서 탄소 중립으로 간다면 경제적 효과도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도군은 인증을 통한 탄소 배출권을 확보한다면, 미래 성장동력으로 해양 바이오산업이 큰 축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pressjeong@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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