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26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오는 허정무 후보가 MBN과 만나 현 집행부는 젊은 축구인들을 적당히 이용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허 후보는 당선된다면 똑똑하고 유능한 후배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허정무 후보는 '축구협회가 지난 30년 동안 젊은 축구인들을 일회용으로만 쓰고 버렸다'며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이들이 꼭 필요하다'며 젊고 능력 있는 축구인들을 키우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 "축구 발전을 위한 거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겠어요. 모든 힘을 쏟아서 마지막 개혁에 동참하고 앞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정몽규 회장을 징계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처분이 법원에 의해 효력이 멈췄지만, '시간을 끄는 것에 불과하다'고 한 허 후보는 '비방을 멈추자'는 정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 "정몽규 후보께서는 달인이잖아요, 시간 끄는 달인.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하는 거거든요. 비방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오히려 반성할 줄…."
지난 12년 동안 유소년과 여자축구가 무너지고, 천안축구종합센터 문제로 정부와 갈등까지 생겨 한국 축구가 벼랑 끝에 몰렸다는 허 후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함께 월드컵 8강 이상을 바라보는 축구협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축구인들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 "대한민국 축구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월드컵 무대나 세계무대에 가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이지연
오는 26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오는 허정무 후보가 MBN과 만나 현 집행부는 젊은 축구인들을 적당히 이용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허 후보는 당선된다면 똑똑하고 유능한 후배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허정무 후보는 '축구협회가 지난 30년 동안 젊은 축구인들을 일회용으로만 쓰고 버렸다'며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이들이 꼭 필요하다'며 젊고 능력 있는 축구인들을 키우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 "축구 발전을 위한 거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겠어요. 모든 힘을 쏟아서 마지막 개혁에 동참하고 앞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정몽규 회장을 징계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처분이 법원에 의해 효력이 멈췄지만, '시간을 끄는 것에 불과하다'고 한 허 후보는 '비방을 멈추자'는 정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 "정몽규 후보께서는 달인이잖아요, 시간 끄는 달인.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하는 거거든요. 비방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오히려 반성할 줄…."
지난 12년 동안 유소년과 여자축구가 무너지고, 천안축구종합센터 문제로 정부와 갈등까지 생겨 한국 축구가 벼랑 끝에 몰렸다는 허 후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함께 월드컵 8강 이상을 바라보는 축구협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축구인들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 "대한민국 축구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월드컵 무대나 세계무대에 가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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