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달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가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서점으로 돌진했습니다.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70대 여성이 차에 치여 크게 다쳤는데, 아찔했던 당시 모습이 CCTV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의 한 교차로입니다.
갑자기 검은색 승용차가 나타나 보행자를 치고 서점이 있는 상가로 돌진합니다.
잠시 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비틀대더니 바닥에 쓰러집니다.
놀란 시민들이 사고 현장으로 몰려들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 인터뷰 : 서점 주인
- "갑자기 쾅 소리가 (나면서) 문 앞에서 파편이 터져서 나와서 상황을 보니까 사람이 치여서…."
운전자는 지난달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청년으로 면허도 없이 렌터카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것입니다.
운전석 옆에는 친구가 타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렌터카는 지인이 빌려놓은 건데, 그 지인한테 빌렸다고 하네요. 정확한 조사는 아직 안 됐거든요."
운전자가 약물이나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라고 경찰은 확인했습니다.
차에 치인 70대 여성은 배와 다리를 크게 다쳤고, 운전자와 동승자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직진 차로에서 좌회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렌터카를 빌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영상제공 : 시청자, 대구소방본부
지난달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가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서점으로 돌진했습니다.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70대 여성이 차에 치여 크게 다쳤는데, 아찔했던 당시 모습이 CCTV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의 한 교차로입니다.
갑자기 검은색 승용차가 나타나 보행자를 치고 서점이 있는 상가로 돌진합니다.
잠시 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비틀대더니 바닥에 쓰러집니다.
놀란 시민들이 사고 현장으로 몰려들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 인터뷰 : 서점 주인
- "갑자기 쾅 소리가 (나면서) 문 앞에서 파편이 터져서 나와서 상황을 보니까 사람이 치여서…."
운전자는 지난달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청년으로 면허도 없이 렌터카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것입니다.
운전석 옆에는 친구가 타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렌터카는 지인이 빌려놓은 건데, 그 지인한테 빌렸다고 하네요. 정확한 조사는 아직 안 됐거든요."
운전자가 약물이나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라고 경찰은 확인했습니다.
차에 치인 70대 여성은 배와 다리를 크게 다쳤고, 운전자와 동승자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직진 차로에서 좌회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렌터카를 빌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영상제공 : 시청자, 대구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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