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폭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선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강풍에 옥상 구조물이 추락해 길을 지나던 차들이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속도로에 차량 수십 대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뒤엉켰습니다.
사고 구간이 워낙 길어 소방 구조대원이 한참을 걸어서야 사고가 시작된 곳에 도착합니다.
- "처음에, 처음에 이 차가 길을 막고 있었어요."
오늘 오후 3시쯤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대형트레일러와 화물차, 승용차 등 36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차에 탄 17명이 다쳤는데, 이 중에 60대 여성은 의식 저하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사고 현장은 일반 차량은 못 들어오게 지금 하고 있어요. 통제 우회 조치하고 있어요."
오늘 오전 10센티미터가 넘게 눈이 내린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선 사망 사고가 났습니다.
눈길에 1톤 화물차가 옆 차로로 미끄러지면서 12톤 화물차에 부딪혀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 1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구조물에 줄을 겁니다.
- "둘, 셋."
오늘 오전 대전 둔산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선 강풍에 양철판이 떨어졌습니다.
도로로 떨어진 구조물을 피하는 과정에서 달리던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호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
대전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MBN #폭설미끄러짐교통사고 #36중추돌 #강풍에양철판추락 #윤길환기자
폭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선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강풍에 옥상 구조물이 추락해 길을 지나던 차들이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속도로에 차량 수십 대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뒤엉켰습니다.
사고 구간이 워낙 길어 소방 구조대원이 한참을 걸어서야 사고가 시작된 곳에 도착합니다.
- "처음에, 처음에 이 차가 길을 막고 있었어요."
오늘 오후 3시쯤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대형트레일러와 화물차, 승용차 등 36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차에 탄 17명이 다쳤는데, 이 중에 60대 여성은 의식 저하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사고 현장은 일반 차량은 못 들어오게 지금 하고 있어요. 통제 우회 조치하고 있어요."
오늘 오전 10센티미터가 넘게 눈이 내린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선 사망 사고가 났습니다.
눈길에 1톤 화물차가 옆 차로로 미끄러지면서 12톤 화물차에 부딪혀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 1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구조물에 줄을 겁니다.
- "둘, 셋."
오늘 오전 대전 둔산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선 강풍에 양철판이 떨어졌습니다.
도로로 떨어진 구조물을 피하는 과정에서 달리던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호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
대전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MBN #폭설미끄러짐교통사고 #36중추돌 #강풍에양철판추락 #윤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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