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친문 적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했습니다. 민주당이 복당 신청을 허용한 건데요,
복당 소식이 전해지자 김 전 지사는 "어린아이처럼 설레고 가슴이 뛴다"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민주당의 한 사람으로 남겠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일극 체제를 비판해왔던 김 전 지사의 복당으로 당 내 대권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

트로트 대부 송대관이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어제(6일) 컨디션 난조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치료 도중 심장마비가 와 세상을 떠났는데요,
바로 다음 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기로 돼 있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이를 취소하는 통화를 할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고인과 함께 '4대 천왕'으로 불렸던 가수 태진아는 "송대관 선배는 내 동반자였다", 현숙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저리다", 김흥국은 "좋은 곳 가셔서 계속 좋은 노래 부르셨으면 한다"고 말하는 등 동료 가수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수 구준엽이 배우자 서희원을 떠나보낸 뒤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습니다.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구준엽은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슬픔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언급되고 있는 고인의 유산 상속에 대해선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딥시크 금지령'이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딥시크 측에서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딥시크와 관련된 일부 위조 계정과 근거 없는 정보가 대중을 오도하고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오히려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럼에도 개인정보호위원회는 "보안 상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안전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될 때까지 딥시크 사용을 자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1. 이재명 일극 체제 흔들?
'친문 적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했습니다. 민주당이 복당 신청을 허용한 건데요,
복당 소식이 전해지자 김 전 지사는 "어린아이처럼 설레고 가슴이 뛴다"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민주당의 한 사람으로 남겠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일극 체제를 비판해왔던 김 전 지사의 복당으로 당 내 대권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
2. "송대관 선배는 내 동반자였다"

트로트 대부 송대관이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어제(6일) 컨디션 난조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치료 도중 심장마비가 와 세상을 떠났는데요,
바로 다음 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기로 돼 있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이를 취소하는 통화를 할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고인과 함께 '4대 천왕'으로 불렸던 가수 태진아는 "송대관 선배는 내 동반자였다", 현숙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저리다", 김흥국은 "좋은 곳 가셔서 계속 좋은 노래 부르셨으면 한다"고 말하는 등 동료 가수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구준엽 "창자 끊어질 듯 아파"

가수 구준엽이 배우자 서희원을 떠나보낸 뒤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습니다.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구준엽은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슬픔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언급되고 있는 고인의 유산 상속에 대해선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4. '금지령' 확산 속 딥시크 첫 입장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딥시크 금지령'이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딥시크 측에서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딥시크와 관련된 일부 위조 계정과 근거 없는 정보가 대중을 오도하고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오히려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럼에도 개인정보호위원회는 "보안 상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안전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될 때까지 딥시크 사용을 자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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