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전처리와 임가공 작업 진행
충청북도가 어제(5일) 충북체육회관에 장애인을 위한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무료 급식 대상자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꾸려,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는 생산적 복지정책입니다.
작업시간은 하루 최대 3시간으로, 도는 1만 5천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작업장은 100여 명의 장애인이 작업할 수 있는 곳으로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간단한 농산물 전처리와 임가공 작업이 이뤄집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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