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지성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2년생 공격수 디알로 덕분에 한 달 만에 승리했습니다.
12분 동안 세 골을 넣으며 위기의 맨유를 구한 디알로의 활약, 신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이후 한 달 동안 리그에서 이기지 못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부진 탈출을 노렸지만,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자책골을 내주고 맙니다.
후반전 추격에 나섰지만 30분이 훌쩍 넘도록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고,
이대로 또 한 번 패배의 쓴맛을 보는 줄 알았던 순간, '난세의 영웅'이 등장합니다.
후반 37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끈기를 보여주며 동점을 만든 아마드 디알로!
후반 45분 에릭센과 멋진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역전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49분엔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경기에 쐐기를 박기까지!
불과 12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22세 공격수의 맹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달콤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맹활약을 펼쳐 장기 재계약까지 따낸 디알로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아모림의 황태자' 자리를 굳혔습니다.
▶ 인터뷰 : 후벵 아모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디알로는 오늘 정말 잘했지만, 아직 더 발전할 수 있어요. 내일이 되면 디알로는 회복에 집중할 테고, 우리는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겁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맨유는 다가오는 일요일 브라이턴전에서 리그 연승에 도전합니다.
MBN 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편집: 이주호
그래픽: 전성현
'박지성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2년생 공격수 디알로 덕분에 한 달 만에 승리했습니다.
12분 동안 세 골을 넣으며 위기의 맨유를 구한 디알로의 활약, 신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이후 한 달 동안 리그에서 이기지 못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부진 탈출을 노렸지만,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자책골을 내주고 맙니다.
후반전 추격에 나섰지만 30분이 훌쩍 넘도록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고,
이대로 또 한 번 패배의 쓴맛을 보는 줄 알았던 순간, '난세의 영웅'이 등장합니다.
후반 37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끈기를 보여주며 동점을 만든 아마드 디알로!
후반 45분 에릭센과 멋진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역전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49분엔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경기에 쐐기를 박기까지!
불과 12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22세 공격수의 맹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달콤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맹활약을 펼쳐 장기 재계약까지 따낸 디알로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아모림의 황태자' 자리를 굳혔습니다.
▶ 인터뷰 : 후벵 아모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디알로는 오늘 정말 잘했지만, 아직 더 발전할 수 있어요. 내일이 되면 디알로는 회복에 집중할 테고, 우리는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겁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맨유는 다가오는 일요일 브라이턴전에서 리그 연승에 도전합니다.
MBN 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편집: 이주호
그래픽: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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