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푸틴 이러다간 죽을 수도 있다"…러시아에 무슨일이
입력 2022-10-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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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로부터 잇따라 패퇴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악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국제 문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이 전문가는 지금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푸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로버트 팻먼 교수는 7일 텔레비전뉴질랜드(TVNZ) 방송 1뉴스 프로그램에서 푸틴 대통령이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팻먼 교수는 "러시아가 현재 우크라 점령지로부터 계속해서 퇴각하고 있다"며 "그것은 굉장히 불안한 징조로 러시아군의 사기가 상당히 저하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푸틴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목숨도 잃을 수 있다고 했다.

푸틴이 굴욕감을 느낄 것으로 보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며 "지금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러시아군이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에서 패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그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기세는 확실이 우크라이나 쪽으로 넘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이 핵으로 위협 하는 것도 그런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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