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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장 빙하기에 정기예금 차곡차곡 [WEALTH]
입력 2022-10-07 17:20  | 수정 2022-10-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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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가상화폐와 같은 투자 시장이 불황을 겪는 가운데 정기예금이 가장 안정적인 재테크 방식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장 지출해야 할 돈이 많지 않다면 목돈을 고금리 정기예금에 묶어두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기준금리 인상 흐름에 따라 최근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은행, 저축은행처럼 다양한 금융사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활발히 올려 연 4%대 중반 금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치금 규모와 금리 조건, 가입 기간을 따져 본인 자금 상황에 맞는 정기예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1.1%포인트 대폭 인상해 가입 12개월 기준 연 4.6% 금리를 제공한다.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고, 가입 금액 제한은 없다. 우리은행은 정기예금 'WON플러스예금'에 가입하면 12개월 기준 연 4.55% 금리를 제공한다. 별다른 우대금리 조건이나 가입 조건 제한도 없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은 '쏠편한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1년 기준 연 4.5% 금리를 제공한다. 주로 100만원 이상 예치해야 하는 다른 정기예금과 달리 1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기간은 최장 5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 Star 정기예금'에 1년 기준 연 4.23% 금리를 적용한다. Sh수협은행은 '헤이정기예금'에 1년 가입 기준 연 4.3% 금리를 준다. 이 상품은 6개월 이상~1년 미만 가입해도 연 4.2% 금리를 책정해 단기 자금 예치에 적합하며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이날 기준 광주은행이 가입 1년 기준 정기예금에 연 4.16% 금리를 제공하는데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보이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은행권보다 높은 금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중 가입 1년 기준 정기예금에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은 KB저축은행으로 연 4.8%를 제공한다. DB·키움·삼호·예가람 저축은행은 연 4.5%가 넘는 금리를 준다. 지난달 28일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우대금리를 인상해 최고 연 4.25% 예금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JT저축은행도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올렸고, 지난 4일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올렸다.
대형 저축은행 중에서는 다올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연 4.25%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올·OK저축은행 정기예금은 1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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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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