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난마돌' 북상 중…부산·울산·포항 태풍경보
입력 2022-09-19 08:00  | 수정 2022-09-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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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4호 태풍 '난마돌'이 예상보다 빨리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강풍이 불고 있고, 오전 중 태풍이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남권은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이규연 기자! 현재 제주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제주도 서귀포항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따금 강한 바람이 불고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태풍‘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40km 육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난마돌이 예상보다 빠르게 북진하면서, 현재 제주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서 벗어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부 앞바다와 동부 앞바다에 발령했던 태풍경보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특히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질문 2 】
현재 태풍이 영남권에 접근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쪽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난마돌은 오늘 오전 9시쯤 경남 거제에 접근한 뒤, 오전 10시쯤 부산에 최근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이 근접하는 영남권에는 시간당 30mm의 폭우와 초속 35m 이상의 강풍이 예보됐습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면서 영남 지역 내 교통 통제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미포, 청사포, 구덕포 해안가와 수영구 민락 수변공원 일대의 차량과 보행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새벽 2시부터 전면통제됐던 거가대교는 조금 전부터 차량 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을 결정했습니다.

오전 중 태풍이 경남 해안가에 최근접하는 만큼, 해안지대 접근이나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 등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항에서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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