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훈,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수사 기밀 유출 의혹 반박
입력 2022-08-22 17:32  | 수정 2022-08-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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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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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감사담당자 문의에 수동적으로 응한 것"
"문제가 됐다면 전 정권에서 어떻게 승진 했겠냐" 반문도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의 부장검사 시절 정운호 게이트 수사 기밀 유출 논란에 대해 "당시 수사 담당이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법원 감사담당자의 문의에 수동적으로 응한 것"이라고 적극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원행정처의 수표 추적결과, 계좌 추적, 통화내역, 관련자 진술 등이 나왔다.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가) 법원행정처에 전달했다고 하는, 진행 중 수사정보를 어떤 경우라도 알려주는 것은 기밀유출에 해당한다"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당시 현직 판사 사건으로 뜨거운 내용이었고, 이원석 당시 특수1부장이 소통한 상대방은 법원행정처의 윤리감사 담당관이었다"며 "징계와 법원 내 행정처리에 있어서 해당 분야 감찰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수사 진행 상황에 문의가 온 것을 수동적으로 설명했고 자료를 전달하거나 내용을 알린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안과 겹쳐서 말하는 것은 현실을 호도하는 것이고, 진짜로 이게 문제가 있는 것이였다면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이 차장검사는 전 정권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는데, 이게 문제있는 것으로 노출돼 있었다면 어떻게 승진이 될 수 있었겠나. 담당자로서 문제없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장관은 해당 내용을 모두 파악하고 감안해 이 차장검사를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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