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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49재 추모행사...이상벽·조영남 후배 문화예술인 참석
입력 2022-07-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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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송해 49재 추모행사. 사진l연합뉴스
고(故) 송해 49재 추모행사. 사진l연합뉴스
고(故) 송해의 49재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낙원동 '모두의 극장'에서는 지난 6월 향년 95세로 별세한 고 송해의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날 추모 행사에는 고인과 생전 인연을 맺은 이상벽, 조영남, 전원주, 최주봉, 심형래, 현숙 등 후배 문화예술인 12명이 무대에 올라 고인을 기리는 공연과 발언 등을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 낙원동 인근 송해길은 생전 송해가 즐겨 찾던 곳으로, 주변 상인과 문화예술계 후배, 시민들은 지난 49일 동안 고인을 기리는 크고 작은 추모행사를 이어왔다.
고(故) 송해 49재 추모행사에서 공연 중인 조영남. 사진l연합뉴스
고(故) 송해 49재 추모행사에서 공연 중인 조영남. 사진l연합뉴스
같은 날 청도 용천사에서도 송해를 추모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의 조사와 김하수 청도군수, 이건호 법사의 추도사에 이어 고인을 추모하는 노래와 춤, 시 낭송이 펼쳐졌다. 또 고인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유작 ‘인생은 다 그런 거란다’가 최초 공개됐다.
1927년 4월 27일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송해는 1950년 6.25 발발 후 북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두고 혈혈단신으로 남하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한 후 66년 동안 연예계 현역으로 활동해 온 대표적인 실향민 방송인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1 '전국노래자랑'이다. 그는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이상용, 고광수 아나운서, 최선규 아나운서 등에 이어 1988년 5월부터 35년 간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향년 95세로 별세해 많은 후배 방송인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고인의 유해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안장된 부인 석옥이 씨 곁에 안치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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