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두 명이 금은방에서 금을 훔치고 렌터카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어제 오후 원주시의 한 금은방에서 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범인을 추적해 경기 가평경찰서의 도움으로 두 사람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은방에서 금을 훔친 이들은 14살 A군과 15살 B군으로 금 20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준비해둔 렌트카를 운전해 경기도 가평군 설악IC에 차를 버리고 도주를 계속했지만,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체포 당시 훔친 금은 발견되지 않았고, A 군 등은 현금 500만 원을 받고 금을 팔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한 원주경찰서는 절도 계획과 렌트카 입수 경로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
강원 원주경찰서는 어제 오후 원주시의 한 금은방에서 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범인을 추적해 경기 가평경찰서의 도움으로 두 사람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은방에서 금을 훔친 이들은 14살 A군과 15살 B군으로 금 20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준비해둔 렌트카를 운전해 경기도 가평군 설악IC에 차를 버리고 도주를 계속했지만,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체포 당시 훔친 금은 발견되지 않았고, A 군 등은 현금 500만 원을 받고 금을 팔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한 원주경찰서는 절도 계획과 렌트카 입수 경로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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