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지효, 정연, 다현이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신곡 '알콜 프리(Alcohol-Free)'로 컴백한 트와이스 미나, 지효, 정연,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가 있는 그룹이다”라며 트와이스를 소개했다. 최화정은 신곡으로 컴백한 트와이스에 “이번 신곡 제목이 ‘알콜-프리’인데 다들 주량이 어떻게 되냐. 일단 저는 알쓰(술 잘 못마시는 사람)다”라며 질문했다.
이에 지효는 “딱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다현이랑 미나는 술을 잘 못먹는다. 저랑 정연이가 마신다”라고 대답했다. 어떤 종류의 술을 좋아하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정연은 “저는 위스키를 좋아한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지효는 “저는 소주를 좋아한다”라며 주류 취향을 고백했다. 최화정은 “저도 술은 잘 먹지는 못하지만 위스키는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신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화정은 “신곡을 들었을 때 다들 어떻게 생각했냐”라며 궁금해했다. 지효는 “처음에 회사 분들은 트와이스 곡이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박진영 PD님이 저희에게 직접 노래를 들려주셨다. 저희 멤버들이 노래를 듣고 거의 대부분 좋아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 된거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정연은 “저 혼자 별로라고 생각했다. 술 이름도 들어가고 트와이스의 색깔이 많이 없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래에 ‘JYP’ 단어가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미나는 “원래는 빠져있었다. 그런데 최총본에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효는 “넣어달라고 할 수 있어도 빼달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후 휴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가고 싶은 휴가가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미나는 “한달 정도 하와이에 가고 싶다”라고 답했고 다현은 “해변에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지효는 “계획 없이 여행에 가고 싶다. 서핑도 하고 요가를 하면서 바다를 보고 멍 때리고 싶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연은 캠핑에 빠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1위 공약을 약속했다. 최화정은 “1위하면 공약을 어떻게 할지 말하고 있었는데 우리 말을 들은 것 같은 사연이 왔다. 칵테일을 마시는 장면으로 엔딩 포즈 어떻냐고 한다”라고 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이번 저희의 공약이다”라며 칵테일 엔딩 장면 포즈를 약속했다. 지효는 “1위 공약이 언제부턴가 엔딩 포즈가 되고 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후 취한 춤 공약을 해달라는 청취자에 최화정은 “다현과 미나는 술을 잘 못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다현은 “술을 마신 적이 없다. 술 냄새만 맡아도 좀 그렇다”라며 머쓱해했다.
마지막으로 지효는 “라디오에 나와서 너무 편하고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말한 뒤 마무리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알콜 프리’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와이스표 뉴 서머송'으로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하며 보사노바에 힙합 사운드를 결합한 매력적인 곡이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신곡 '알콜 프리(Alcohol-Free)'로 컴백한 트와이스 미나, 지효, 정연,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가 있는 그룹이다”라며 트와이스를 소개했다. 최화정은 신곡으로 컴백한 트와이스에 “이번 신곡 제목이 ‘알콜-프리’인데 다들 주량이 어떻게 되냐. 일단 저는 알쓰(술 잘 못마시는 사람)다”라며 질문했다.
이에 지효는 “딱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다현이랑 미나는 술을 잘 못먹는다. 저랑 정연이가 마신다”라고 대답했다. 어떤 종류의 술을 좋아하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정연은 “저는 위스키를 좋아한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지효는 “저는 소주를 좋아한다”라며 주류 취향을 고백했다. 최화정은 “저도 술은 잘 먹지는 못하지만 위스키는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신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화정은 “신곡을 들었을 때 다들 어떻게 생각했냐”라며 궁금해했다. 지효는 “처음에 회사 분들은 트와이스 곡이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박진영 PD님이 저희에게 직접 노래를 들려주셨다. 저희 멤버들이 노래를 듣고 거의 대부분 좋아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 된거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정연은 “저 혼자 별로라고 생각했다. 술 이름도 들어가고 트와이스의 색깔이 많이 없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래에 ‘JYP’ 단어가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미나는 “원래는 빠져있었다. 그런데 최총본에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효는 “넣어달라고 할 수 있어도 빼달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후 휴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가고 싶은 휴가가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미나는 “한달 정도 하와이에 가고 싶다”라고 답했고 다현은 “해변에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지효는 “계획 없이 여행에 가고 싶다. 서핑도 하고 요가를 하면서 바다를 보고 멍 때리고 싶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연은 캠핑에 빠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1위 공약을 약속했다. 최화정은 “1위하면 공약을 어떻게 할지 말하고 있었는데 우리 말을 들은 것 같은 사연이 왔다. 칵테일을 마시는 장면으로 엔딩 포즈 어떻냐고 한다”라고 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이번 저희의 공약이다”라며 칵테일 엔딩 장면 포즈를 약속했다. 지효는 “1위 공약이 언제부턴가 엔딩 포즈가 되고 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후 취한 춤 공약을 해달라는 청취자에 최화정은 “다현과 미나는 술을 잘 못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다현은 “술을 마신 적이 없다. 술 냄새만 맡아도 좀 그렇다”라며 머쓱해했다.
마지막으로 지효는 “라디오에 나와서 너무 편하고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말한 뒤 마무리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알콜 프리’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와이스표 뉴 서머송'으로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하며 보사노바에 힙합 사운드를 결합한 매력적인 곡이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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