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버스 몰카범 승객들 신고로 '덜미'…휴대폰서 사진 300장
입력 2021-05-12 08:57  | 수정 2021-05-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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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 남성이 버스 안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찍다가 승객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몰카로 추정되는 사진 300장이 넘게 발견됐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정차한 버스에서 내리는 승객들 앞으로 경찰이 다가갑니다.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더니 한 남성을 데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버스 안에서 불법촬영을 한 남성을 붙잡는 모습입니다.


▶ 스탠딩 : 김태림 / 기자
- "경찰은 시민이 찍어놓은 영상을 확인했고, 이곳 정류장에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버스 도착하니까 경찰이 바로 따라오더니 이야기하더라고요. (시민이) 추행하는 장면을 찍었나 봐, 보여주니까 시인하는 거야…."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이 300장 넘게 있었는데, "자신이 애정결핍이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남성을 불법촬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림입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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