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배우 김영호의 아픔을 극복한 ‘희망의 무대’가 펼쳐칩니다.
육종암 투병 중인 김영호가 오늘(13일) 첫 방송되는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기획/연출 박태호)에 출격합니다. 암 투병 중에도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 가득한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물할 전망입니다.
김영호는 전설의 드라마 ‘야인시대’ 이정재 역할을 맡으며 카리스마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019년 희귀암인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보이스킹’에 출전한 이유는 “희망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마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날 김영호는 “(암 수술은 잘 마쳤고)추적 관찰하고 있다”며, 영광의 수술 상처와 함께 자신의 도전을 알렸습니다. 그는 투병 중 주변에서 오히려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무대에 오른 김영호는 탄탄한 연기와 반전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한 편의 뮤지컬과도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입니다. 진심을 담은 그의 목소리에 심사위원 남진은 “멋진 감성을 선물해주셨다”는 감상을 전합니다.
과연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김영호의 무대는 어땠을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무대가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킵니다.
한편, MBN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장르 초월 서바이벌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그 대장정이 펼쳐질 첫 방송은 오늘(13일) 밤 9시 50분 시작됩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