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여곡절 끝에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주 2회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는데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재판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처음이자 지난 1일 조한창, 정계선 헌법재판관이 임명돼 8인 체제가 확정된 뒤 첫 회의입니다.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정식 변론 개시를 일주일을 앞두고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고 헌재는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천재현 / 헌법재판소 공보관
- "변론 기일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고 평의(재판관 의견 교환)는 매주 1회 진행한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하였다."
변론기일 횟수가 총 5회에 날짜까지 일괄 정해진 것에 대해 헌재는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당사자의 변론 계획 수립과 원활한 절차 진행의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기일을 굳이 지정한 것은 법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반발한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가운데 2명만 임명한 것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낸 권한쟁의 심판 변론기일은 오는 22일 열립니다.
윤 대통령 계엄 조치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는 탄핵심판 4건 헌법소원 9건 등 16건의 사건이 접수돼 줄줄이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주 2회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는데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재판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처음이자 지난 1일 조한창, 정계선 헌법재판관이 임명돼 8인 체제가 확정된 뒤 첫 회의입니다.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정식 변론 개시를 일주일을 앞두고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고 헌재는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천재현 / 헌법재판소 공보관
- "변론 기일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고 평의(재판관 의견 교환)는 매주 1회 진행한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하였다."
변론기일 횟수가 총 5회에 날짜까지 일괄 정해진 것에 대해 헌재는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당사자의 변론 계획 수립과 원활한 절차 진행의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기일을 굳이 지정한 것은 법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반발한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가운데 2명만 임명한 것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낸 권한쟁의 심판 변론기일은 오는 22일 열립니다.
윤 대통령 계엄 조치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는 탄핵심판 4건 헌법소원 9건 등 16건의 사건이 접수돼 줄줄이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