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한일정상, 강제징용 문제 해결 속도 내기로 의기투합"
입력 2022-11-16 16:26  | 수정 2022-11-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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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와 윤석열 대통령
지난 13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와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난 13일 프놈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강제징용 문제를 속도감 있게 매듭짓기로 의기투합했다"고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습니다.

이 고위관계자는 "양 정상 모두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에 관해서 상당히 밀도있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협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속도감있게 진행시켜서 강제징용문제 해결 뿐 만 아니라 한일관계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방향으로 양 정상이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힘을 보태자는 분위기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구체적 해법에 관해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양 실무지간의 해법이 이제는 한 두개의 해법으로 좁혀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속도감 있게 하자는 것은 그만큼 간극이 많이 좁혀졌으니 빨래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문제를 속히 매듭짓자는 분위기 였다"며 "긍정적이고도 적극적인 의기투합의 의미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김석한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을 열고 지난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북한 문제 주요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격의없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면서 "양국 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분명한 의지를 확인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양국간 교섭에 강한 추진력을 주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신재우 기자 / shince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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