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순철
정진석 "민주, 사사건건 국정 발목…MBC, 대한민국 언론 맞나"
입력 2022-09-29 19:00  | 수정 2022-09-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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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질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순방 시 문제의 발언에 대해선 이를 최초 보도한 MBC에 대해 대한민국 언론이 맞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당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사죄드린다고 입을 뗐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서 코로나19와 미중 패권 경쟁 등을 거론하며 국회가 정쟁을 멈추고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협치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입니다.

▶ 인터뷰 :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더불어민주당은)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망국적 입법 독재를 서슴지 않고…."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마구잡이식 흠집 내기를 넘어 저주와 증오를 퍼붓고, 반일 감정을 선동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 논란에 대해선 MBC가 대한민국 언론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언론의 기본 윤리와 애국심마저 내팽개친 망국적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MBC는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정진석 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 아들의 검찰 조사에도 사법을 정치의 영역에 끌어들이지 않았다고 한 대목에선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야유와 고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연설을 두고 "하나마나한 한가한 얘기들이 많이 채워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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