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기종
'택시 대란'에 당정 "심야 요금 올리고 심야만 일하는 시간제 기사 도입"
입력 2022-09-29 09:38  | 수정 2022-09-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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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택시 잡기 쉽지 않죠. 특히 심야엔 택시 잡는 걸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당정이 심야 시간 택시비를 올리고 심야에만 일하는 시간제 기사를 도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밤마다 도심에서 벌어지는 택시 잡기 전쟁.

당정이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당정은 현재 택시 공급은 충분하지만, 심야에 일할 택시 기사들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봤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야 호출료를 높여 운행을 유도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 인터뷰 :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심야에 일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중요하고, 낮에 국민께서 이용하시는 택시 요금에 대해서는 일절 인상 없이 심야 쪽으로만…."

심야에만 일하는 시간제 기사 도입, 법인택시 취업 절차 간소화 방안도 검토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4일 관련 대책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심야에 국한됐지만, 요금이 오르면 가뜩이나 높은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

당정과 별도로 서울시의회는 3,800원인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올리는 택시요금 조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심야 할증률도 높아지는데 다음 달 말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내년 2월부터 적용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mbnlkj@gmail.com]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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