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은미
3%대 고정금리로 바꿔준다고?…안심전환대출 출시
입력 2022-09-16 07:00  | 수정 2022-09-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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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변동금리를 3%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합니다.
그런데요, 4억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서울과 수도권 대출자들은 사실상 자격 조건을 맞추기 어려워 보입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입니다.

어제부터 신청받기 시작했는데, 집값이 시가 4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주택 평균 가격이 10억 원에 육박하는 서울과 6억 원을 넘어선 수도권은 대부분 해당 사항이 없는 셈입니다.

▶ 인터뷰 : 권대영 /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지난 8월)
- "재정을 동원한 어려운 서민을 위한 정책상품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무한정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한 채만 보유해야 하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7천만 원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금리는 만기에 따라 3.8~4.0%로 책정됐고, 소득이 6,000만 원 이하면서 만 39세 미만인 청년들에게는 0.1% 우대금리를 적용해줍니다.

기존 대출은 중도 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최종 대상자는 신청한 사람 중 집값이 낮은 순으로 결정됩니다.

정부는 이번 안심전환대출 시행으로 최대 35만 명의 대출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소득제한을 없애고 주택 가격을 9억 원 이하로 완화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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