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심우영
전기차 세워두면 '무선 충전'…경북 경산시 특구 지정
입력 2022-08-11 09:21  | 수정 2022-08-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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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휴대전화 무선충전기처럼 전기차를 세워두면 자동으로 충전되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정부가 경북 경산을 무선 충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기차가 무선 충전시설로 다가갑니다.

별도의 선을 연결하지 않았는데도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됩니다.

충전 시작 1, 2시간 만에 최대 10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전기가 충전됩니다.

경북 경산시가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습니다.

4년간 185억 원을 들여 기업 8곳이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 개발과 국내 첫 주유소 무선충전 인프라 사업을 진행합니다.


▶ 인터뷰 : 김윤성 / 그린파워 EWC 사업팀 이사
- "20kw급 무선 충전기를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기술을 먼저 개발하는 거고요…. 소형차에서 무선 충전기를 적용할 수 있는 그런 과제를…."

경산시는 기업의 신규 수요 창출과 이전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현일 / 경북 경산시장
- "세계의 유수의 기업들이 우리 경북으로 경산을 찾아올 수 있는 그런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경북도는 경산을 중심으로 미래차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고, 무선충전 산업생태계를 조성합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지역에서 이걸 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주파수에 맞춰서 충전한다, 4차 산업혁명 기기들을 배터리 안 바꾸고 다 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정체된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지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이승환 VJ
심우영 기자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논두렁' 전문기자입니다.
바닥에 숨겨진 각종 갑질, 비리 등을 논두렁 뒤집듯 훑어드리겠습니다.
기자 세계를 떠날 때까지 참된 기자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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