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경영
한투증권 거래 시스템 먹통…"폭우 영향은 아냐"
입력 2022-08-09 06:01  | 수정 2022-08-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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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8일) 오후, 한국투자증권 거래 시스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증시 정규장 마감 이후에 벌어졌지만, 장애가 해결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시간외거래나 해외 증시 이용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털 사이트에 한국투자증권을 검색한 뒤 홈페이지로 접속하려 했지만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해도, 스마트폰 앱으로 접속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딩시스템과 홈트레이딩시스템에 접속 장애가 발생한 건 어제 오후 4시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본사 기계실에 전원 공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했다"며 주요 시스템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시간외거래는 물론 미국 증시 개장까지 장애가 계속되며 온라인에선 밤새 투자자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장애는 13시간이 지난 오늘 오전 5시 현재까지도 진행 중입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번 장애가 어제부터 이어진 폭우나 화재 등의 영향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손실을 본 투자자에 대해선 사내 규정에 따라 보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투증권은 지난 1월에도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일부 투자자들이 거래 지연 등의 피해를 본 적 있습니다.

MBN뉴스 민경영입니다.[business@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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