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동훈
중국 '탄도미사일·스텔스기' 동원…대만 "자유 지킬 것"
입력 2022-08-05 07:00  | 수정 2022-08-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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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떠난 후 중국은 어제(4일)부터 훈련을 실시하며 미사일을 퍼부었습니다.
대만은 중국을 비난하며 자유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본토 발사대에서 솟아오른 탄도미사일이 대만 일대 바다로 날아갑니다.

중국은 어제(4일)부터 대만을 전면 봉쇄하는 초대형 무력시위를 사흘간 펼치며 다양한 탄도미사일과 스텔스 전투기 등 최신 무기를 선보였습니다.

중국은 대만 북부, 남부, 동부 해역에 총 11발의 둥펑 계열 미사일을 발사했고, 대만해협 동쪽에 다연장 로켓 사격을 진행했습니다.

통일작전의 예행연습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주권을 수호하고 영토를 보전할 권리가 있습니다. 현재 대만해협 갈등의 근본적인 이유는 미국 때문입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중국이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인 것은 국제 사회에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차이잉원 / 대만 총통
- "우리의 주권과 국가 안보를 확고히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자유의 방어선을 지킬 것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중국은 위기를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외교장관 만찬 자리에 나타났다가 이유를 밝히지 않고 갑자기 퇴장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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