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상호
대낮에 부부 찌르고 달아난 50대…추격전 끝 고속도로 막아 검거
입력 2022-08-03 19:00  | 수정 2022-08-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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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평소 알고 지내던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용의자가 고속도로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공격을 당한 부부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용의자도 검거 직전에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찰차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들을 멈춰 세웁니다.

살인 미수 용의자가 타고 있는 차량이 더는 도망가지 못하도록 앞쪽에서 미리 도로를 막아버린 것입니다.

잠시 후 또 다른 순찰차가 나타나 흰색 승합차를 에워싸기 시작합니다.

용의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자, 경찰은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강제로 문을 열어 5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전북 정읍의 한 골목에서 4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출동한 구급대원
- "(부부) 두 분 다 누워 계셨고요. 여자분은 의식이 없었고, 남자분은 5군데 자상 있었는데, 의식은 있었고…."

용의자는 붙잡히기 직전 자해를 시도해 검거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부와는 아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세 명 다 수술하고 그런 상황이라 범행 동기나 그런 건 (나중에) 확인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영상제공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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