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주하
'빅스텝'에도 기대인플레 4.7% 사상 최고…경기 전망은 '암울'
입력 2022-07-27 19:01  | 수정 2022-07-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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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물가를 잡겠다며 사상 최초로 '빅스텝' 금리 인상까지 단행했지만, 물가 공포는 조금도 풀리지 않았나 봅니다.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앞으로 1년간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지금 물가도 높고, 하반기에도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심리로 보입니다.

물가도 높은데 경기 전망도 암울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한 달 전보다 10.4p 하락하며 86p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경제 상황에 대해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국제기구도 어두운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0.2%p 더 낮췄고,

내년 성장률은 2.1%로 0.8%p나 내려 잡았습니다.


길어지는 고물가에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인데, 기획재정부(2.6%)나 한국은행(2.7%)의 기존 전망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앞으로 전망이 어두운 것은 부동산 쪽도 비슷한데요.

한때는 청약 당첨이 곧 대박이라던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미계약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장명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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