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재감염자 두 달 만에 4배 '껑충'…9월 하루 20만 명 예측
입력 2022-07-13 19:00  | 수정 2022-07-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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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잠시 우리 삶에서 잊혔던 코로나19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오늘(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266명

5월 11일 이후 63일 만에 다시 4만 명을 넘긴 겁니다.

7월 말에야 4만 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정부 예측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무엇보다 재감염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 5월 1주 0.59%였던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6월 1주 1%대를 넘긴 데 이어, 두 달 만에 2.87%로 4배 이상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올 초 맞았던 3차 접종 효과가 거의 사라졌고, 기존 감염자의 자연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

'최악의 바이러스'라 불리는 BA.5(비에이 오) 변이의 강한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방역당국은 전파율이 41%대에 이를 경우 9월 16일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최대 30만 명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정부가 백신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제 MBN이 단독 보도해 드린 대로 야외 마스크 강화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고강도 거리두기는 하지 않기로 했지만, 확산세가 더 커지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거리두기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노인복지관 등은 다시 문을 닫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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