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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동맹' 상징 된 삼성 평택공장…바이든 방문 메시지에 이목 집중
입력 2022-05-20 07:00  | 수정 2022-05-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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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20일) 방한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첫 일정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방문이죠.
중국을 견제하고 한미 반도체 동맹을 전 세계에 과시하겠다는 행보인데,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문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입니다.

부지 면적만 축구장 400개를 합친 289만㎡으로, 여의도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2017년 완공된 1라인에서는 메모리, 2020년 완공된 2라인에서는 메모리와 주문형 반도체인 파운드리 제품을 양산 중이고,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3라인에서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D램 등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이곳을 방문합니다.


첫 일정을 반도체 공장으로 정한 건 한미 반도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한국 등 동맹국 위주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대미 반도체 투자를 늘려달라는 메시지도 담겨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반도체 투자를 독려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지난해 4월)
- "중국과 다른 나라들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미국도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도 반도체 배터리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평택공장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민경영입니다.[business@mbn.co.kr]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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