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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강서브에 축구 세트피스까지…이젠 로봇이 트레이너
입력 2021-09-14 19:30  | 수정 2021-09-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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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운동선수들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배구의 강서브나 축구의 골키퍼 훈련 같은 세밀한 능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이제 로봇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안녕하세요. 김주하 AI 앵커입니다.

공식 팀 훈련에 앞서 한 선수가 먼저 코트에 나와서 리시브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코치가 아닌 '트레이너 머신'이 강서브를 날립니다.

▶ 인터뷰 : 장지원 / 우리카드 리베로
- "개인 훈련할 때 (공을) 때려주는 사람이 부족할 때 기계를 사용해서…. 용병 서브처럼 빠른 걸 받고 싶으면 속도를 올려서 그렇게 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속도와 회전력을 입력하면 동일한 구질을 반복해서 보낼 수 있어 맞춤형 훈련이 가능합니다.


기자처럼 배구를 처음 접한 사람이나 집중 훈련 또는 반복동작이 필요한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거죠.

축구 현장에서도 트레이너 머신이 '훈련 도우미'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골키퍼의 경우 손끝에 공이 닿는 0.5cm의 차이로 실점과 선방이 갈릴 수 있는데 정밀한 훈련까지 가능해졌습니다.

▶ 인터뷰 : 강상권 / 훈련 장비 업체 관계자
- "축구 같은 경우는 사람이 동일하게 세트 훈련을 해줄 수 없거든요. 헤딩훈련도 좋고 다이렉트 발리슛이라든지 여러 선수들이 다 함께 맞춤전술 훈련을 한다든지…."

앞으로는 선수들의 훈련 영상 데이터까지 수집해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도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였습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박주호]
전남주 기자
- 2009년 3월 입사
- 현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출입
- 서울시청 고용노동부 등 출입
MBN 전남주 기자입니다. 오늘도 진실을 보고 듣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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