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정인
한국 OTT포럼 "차기 정부 OTT 컨트롤 타워 만들어야"
입력 2021-07-09 09:42  | 수정 2021-07-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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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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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세 부처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OTT 연구단체인 한국 OTT포럼은 어제(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OTT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성동규 중앙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고, 발표자는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전문위원, 토론자로는 최진웅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과 조영직 티빙 사업관리팀장, 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도준호 숙명여대 교수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종관 전문위원은 "정부부처끼리 경쟁을 해 바람직한 정책이 올라오면 좋은데, 그보다는 부처 간 영역 경쟁으로 비화됐을 때 중복 규제 등의 부작용이 커진다"며 "OTT는 유연한 서비스이며 파생하는 사업이 다양하기에 여러 차원의 정책 지원을 위해 부처 간 협업 구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정상 수석위원은 "부처 간 공통으로 있는 미디어 정책 부처를 하나의 통합된 기구로 나아가도록 하고 정책 부분을 조정해야 한다"며 "최소한 다음 정부에선 통합된 기구가 나와야 한다"고 새로운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 OTT사업자인 티빙의 조영직 사업관리팀장도 "컨트롤 타워는 사업자 입장에서도 필요하다"며 "정부부처가 각각 정책과 입법을 추진하다보니 중복규제 문제가 있고 사업자는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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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인 / jungin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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