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 인근 중랑천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하의만 입은 채 상의를 입고 있지 않았으며 머리에서는 10cm 정도의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상처가 둔기에 맞은 함몰이라기보다는 최근 비로 중랑천 급류가 거세져 시신이 떠내려오다 어딘가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과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정원석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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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상처가 둔기에 맞은 함몰이라기보다는 최근 비로 중랑천 급류가 거세져 시신이 떠내려오다 어딘가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과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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