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지성 호우 최고 150mm…남부 밤부터 비
입력 2010-09-10 06:35  | 수정 2010-09-10 06:35
<레이더>중부지방에 요란한 가을장마입니다. 밤사이 강화에는 261밀리미터, 문산에 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린 상황인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속초와 고성, 양양 등 강원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반 1>오늘 중부지방은 온종일 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저녁까지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전국에 60에서 최고 150밀리미터, 제주에는 30에서 80밀리미터가 내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시간당 최고 50밀리미터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반 2>오늘 남부지방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와 부산이 30도, 대구와 울산 등지는 31도 가까이 올라 여름인 듯 덥겠습니다.

<태풍>한편 제10호 태풍 므란티가 중국 상하이를 향해 북상 중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주말과 휴일 사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는 중부지방, 내일과 모레 사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비와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많아 조심하셔야겠고,
남부지방은 낮에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기온, 전국이 24도 안팎으로 올라있습니다.

<최고>낮이면 서울 24도, 전주와 광주 30도, 대구 31도로 남부지방은 덥겠습니다.

<주간>휴일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와 영동지방은 다음 주 초반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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