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대교에서 첫 자살 발생
입력 2010-09-09 10:25  | 수정 2010-09-09 10:25
인천대교 개통 이후 처음으로 자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13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55살 A 씨가 자신의 승합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다리 밑 바다로 뛰어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투신 장면을 CCTV로 목격한 인천대교 종합상황실은 사고 발생 사실을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인천해경은 인천대교 주변 해역에서 경비함정 2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시신을 찾지 못해 오늘 오전 헬기와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할 예정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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