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부유층 감세 반대"
입력 2010-09-09 06:40  | 수정 2010-09-09 13:4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부자들에게 세금을 낮춰줄 정도로 미국 경제가 여유 있지 않다며 고소득층에 대한 감세 연장 조치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하이오 클리블랜드를 방문해 전임 공화당 정권의 경제정책을 답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연소득 25만 달러 미만의 모든 계층에 대해서는 감세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설비 투자에 3천억 달러의 규모를 세금을 감면해주는 경기부양책도 발표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