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다제내성균 6명 사망 추가 확인
입력 2010-09-08 21:35  | 수정 2010-09-09 02:24
일본에서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균에 감염돼 6명이 숨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도쿄 유린병원은 올 들어 입원한 환자 8명 가운데 4명이 다제내성균인 아시네토박터 세균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세균 감염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도 건강장수센터에서도 지난해 5월 이후 환자 20명이 이 균에 감염돼 4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보건 당국은 두 곳 모두 병원 내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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