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엔화 초강세, 15년만에 최고치
입력 2010-09-08 20:35  | 수정 2010-09-08 21:17
엔/달러환율이 15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값은 장중 한때 달러당 83.30엔을 기록하며 1995년 6월 이래 가장 높은 시세를 나타냈습니다.
더블딥에 대한 우려 속에 유럽의 은행들이 부실 채권의 규모를 축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엔화가 초강세를 기록하자, 긴급 대책회의 연 일본 재무성은 추가 개입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중앙은행도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양적 완화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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