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이란 102개 기관 금융거래 제한
정부는 앞으로 당국의 사전허가 없이 이뤄지는 이란과의 금융거래를 모두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관 102곳과 개인 24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 '원화 결제' 추진…실효성 의문
정부는 이란 제재에 따른 국내 기업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란과 원화결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정부와 합의된 사항이 아니어서 실효성은 의문이라는 지적입니다.

▶ 현인택 "대북 쌀 지원 전향적 검토"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대북 쌀 지원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 "공정한 사회, 기회균등이 기본"
이명박 대통령은 누구나 균등한 기회를 얻는 것이 공정한 사회의 기본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한 경쟁과 상생을 위해서도 근본적인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 외교장관도 편법 '자식 채용' 의혹
'90년대 말 외교부 장관을 지낸 홍순영 외교협회장이 차관 시절 외무고시 과목을 변경해 아들의 외무고시 통과를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정동영 출마' 민주 당권경쟁 본격화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다음 달 열리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9일) 예비후보 16명 가운데 본선 진출 후보를 9명으로 압축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 '장바구니 물가' 급등…추석물가 비상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필품 가운데 75% 정도인 114개가 지난달에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서민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4천만 원 이상 소득자 '햇살론' 제한
저신용자의 경우라도 연소득이 4천만 원을 넘으면 서민전용 대출 상품인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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